헐렁해서 좋다, 딱 붙어서 좋다

2월 초 적도를 넘어 한여름의 오스트레일리아(호주)를 방문했다. 그곳에서 나는 굉장한 걸 생각했던 건 아니고,... [2010-02-24 19:33]
그 품에 안길 수도 있다는 용기로

Q 전 서른한 살의 직장인이고요, 업계에서는 꽤 유명하고 복지 좋기로 유명한 회사입니다. 그래서 3년여 다니고... [2010-02-24 19:21]
근육은 아슬아슬하게

근육은 본디 ‘진짜 남자’의 상징이었다. 발끈하지 마시라. 여기서 진짜 남자란 육체노동자를 가리킨다.... [2010-02-24 19:17]
고의사구 억수 후회

미적미적하다 내 이럴 줄 알았다. 지금 시각이 새벽 다섯 시. 편집자가 출근할 무렵까지는 대략 네 시간쯤 남은... [2010-02-24 19:16]
그녀들은 정말 결혼하고 싶은 걸까

이미 한국방송 드라마 <추노>가 선점해버린 수·목요일이지만, 천지호(성동일)가 황철웅(이종혁)을 쫓듯... [2010-02-24 19:08]
짜식들아 작작 마셔라

1. 아이쿠, 하이쿠! 대학 입학 스무살의 시작, 친구들아 우리에게 펼쳐질 날들을 생각하자 꿈을 펼칠 날들?... [2010-02-24 19:01]
〈러블리 본즈〉〈밀크〉적정관람료

<러블리 본즈>피터 잭슨 감독, 마크 월버그·레이철 바이스 주연(25일 개봉) 원작은 나름 변태... [2010-02-24 18:54]
‘그놈의 논리’에 중독

1. 윌리엄 켄트리지 설에 친구들과 도쿄행 비행기에 탔다. 오랜만에 찾은 도쿄는 별다른 감흥을 주지 못했다.... [2010-02-24 18:38]
옛날 풍경 속으로 들어가다

논산 강경에 옥녀봉이 있다. 해발 44m의 낮은 봉우리지만, 전망 좋고 경치 수려해 논산8경 중 하나로 꼽힌다.... [2010-02-17 20:37]
모텔촌과 부티크호텔의 공통점은?

“아빠, 신혼여행 가서 이런 방에서 잤지?” 역마살 낀 아비 따라 나름 안팎을 들락거린 10살짜리 녀석이... [2010-02-17 20:26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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